中, 오늘은 ’우한 집단 폐렴’ 관련 추가발표 없어 <br />中관영매체 "폐렴 병원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" <br />中, 오늘부터 춘제 대이동 시작…’특별수송 기간’<br /><br /> <br />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, 병원체가 사스나 메르스를 일으키는 '코로나바이러스'의 변종으로 잠정 판명이 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귀성객들의 대이동이 시작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연결해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오늘은 환자가 추가됐다든지, 혹은 퇴원했다든지 하는 발표는 없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아직 중국 당국의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추가 상황이 발생하면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공지를 하거나 관영 매체들이 보도하는 데 오늘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CCTV와 신화통신 같은 관영 매체들이 우한 집단 폐렴의 병원체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로 잠정 판명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나 메르스 같은 치사율이 비교적 높은 전염병의 병원체여서 불안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당국은 그러나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, 사람 간에 전염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바이러스에는 6가지가 있는데, 사스와 메르스를 일으키는 2가지 이외에 나머지 4가지는 감기 정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매체들은 우한에서 발병한 집단폐렴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지만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안심하기에는 이른 것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지난 5일, 당시 환자 수가 59명이고, 7명이 중증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 환자는 원래 11명이었다가 7명으로 줄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후 중국 관영 매체들이 8일에 환자 8명이 퇴원 했다고 보도했는데, 중증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, 추가 환자 발생 여부 이런 것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발병지인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을 지난 1일 폐쇄한 이후에도 추가 환자가 나온다면, 사람 간 전염 가능성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 보건기구 WHO도, 중국 당국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렴의 병원체라고 잠정 발표를 했지만, 병원체를 확정하려면 더 포괄적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01209198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